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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숙인의 하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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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0-03-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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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속의 어느 노숙인이란 바로 접니다..

그냥 폼 한번 잡아볼려고 제목을 지어봤습니다

오늘 저의 여정, 그러니깐 무료급식을 찾아다닌 길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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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숙대입구역의 다시서기센터를 나서서              
                     인정복지관으로 갑니다
                     약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오전 11시 40분 이때까지 인정복지관 3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면 왼쪽의 식권을 받습니다.



12시쯤 1층식당에서 점심식사가 시작됩니다
         메뉴는 햄 감자볶음과 겉절이,
         그리고 두부가 듬뿍 들어간  북어국입니다.

12시 15분쯤 식사를 마치고 부리나케 일어나
                 잰걸음으로 구세군 브릿지 센터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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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30분 구세군 브릿지센터에 도착해 식권을 받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에는 50분에 도착했다가 식권을
              못받은터라 오늘은 조금 서둘러 도착했습니다
                 월요일은 다른 날보다 식사인원이 많은 편이라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오후 4시30분 다시서기센터에서 30분을
                  걸어 구세군 브릿지센터에
                  도착합니다.

구세군 브릿지센터의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입니다 오늘 저녁은 김치,샐러드,어묵볶음
그리고 김치국입니다,
               

저는 오늘 점심,저녁 두끼의 식사를 위해
한시간 반을 걸었습니다. 다시서기센터에서 인정복지관을 거쳐 브릿지 센터까지 30분
다시 다시서기 센터로 돌아오는데 30분 저녁을 먹기위해 브릿지 센터로 가는데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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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시간 반입니다.

 

한끼 식사를 위해 땀흘려 일하는 것보다는 덜한수고임을 알기에 투덜거리는게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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